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에 관한 체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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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 지지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에 관한 체용론

초명(초코명리) 2025. 1. 22. 21:04

안녕하세요. 


"쉽고 재밌는 사주, 초코명리(초코서당)"
에디터 초명입니다. 

 

오늘은 체용론(體用論)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글의 내용 -

 

• 천간과 지지가 결합되는 양상

체용론의 기본 개념

체용론에 대한 고서의 언급

사화(巳)와 해수(亥)의 특성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의 체와 용이 다른 이유

 

체용론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주명리를 강의하시는 분들이 깊이 설명하지 않고, 생략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초급 강의 때가 아니라, 중급이나 고급 강의를 진행할 때 체용론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명리를 공부하다 보면 특히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의 체와 용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 '아, 맞아 그랬었지'라고 다들 자연스럽게 이해하시는 듯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공부량이 쌓이기 전인 초급단계에서는 자칫 수강생분들의 개념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 체용론에 대해 강의를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초급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느 초급반 수강생의 질문

 

선생님께서는 수업 도중 천간을 설명할 때 병화(丙)는 양화이고, 지지에서의 사화(巳)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화(丁)는 음화이고, 지지에서는 오화(午)와 같다고 하셨구요. 그래서 저는 사화(巳) 역시 양화이고, 오화(午)는 음화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책들에서 지지에 대해 다룬 부분을 보니 사화(巳)를 양화가 아니라 음화로, 오화(午)를 음화가 아니라 양화로 써놨더라구요. 뭐가 맞는 건가요? 혼란스럽습니다 T.T

천간과 지지가 결합되는 양상

 

위에 수강생 분께서 질문주신 내용은, 아마 초급 단계에서 천간을 배우고, 지지를 배우다 보면 누구나 갖게 되는 의문이라고 봅니다.

 

본격적으로 체용론에 대해 설명드리기 전, 아래 내용에 대해 먼저 살펴볼게요. 

 

1) 천간의 병화(丙)는 지지에서의 사화(巳)와 같다

 

2) 천간의 정화(丁)는 지지에서의 오화(午)와 같다

 

3) 천간의 임수(壬)는 지지에서의 해수(亥)와 같다

 

4) 천간의 계수(癸)는 지지에서의 자수(子)와 같다. 

 

위 (1) - (4)번은 모두 맞는 말입니다. 바로, 천간과 같다고 한 지지들의 정기가 서로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처럼, 사화(巳)의 지장간은 무토(戊), 경금(庚), 병화(丙)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오화(午)의 지장간은 병화(丙), 기토(己), 정화(丁)로 이루어져 있구요. 해수(亥)의 지장간은 무토(戊), 갑목(甲), 임수(壬)로, 자수(子)의 지장간은 임수(壬)와 계수(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화(巳)의 정기가 병화(丙)이기 때문에, 천간의 병화가 지지에서 내려오면 사화(巳)가 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같은 논리로, 지지의 오화(午)는 천간의 정화(丁)와 같고, 지지의 해수(亥)는 천간의 임수(壬)와 같으며, 지지의 자수(子)는
천간의 계수(癸)와 같은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책에서는 위에 이미지처럼, 사화를 음화로, 오화를 양화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다들 혼란스러워하시는 듯 해요. 

 

위에서는 사화(巳)가 양화인 병화(丙)와 같다고 했기 때문이죠. 그러면 사화(巳)를 양화로 표기해야 할 것 같은데, 대부분의 책에서는 사화(巳)를 음화로 표기하고 있을 겁니다.

 

나아가 음화인 정화(丁)와 같다고 한 오화(午)를 반대로 양화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수(亥水)와 자수(子水)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사일주, 정오일주, 임해일주, 계자일주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건, 이렇게 병화(丙)사화(巳)가 결합되는 경우가 없다는 겁니다. 정화(丁)오화(午)도, 임수(壬)와 해수(亥)도, 계수(癸)와 자수(子)도 서로 짝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일례로, 사주명리학의 60일주 중에는 병사일주나, 정오일주, 임해일주, 계자일주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위에서 천간의 병화(丙)는 지지에서의 사화(巳)와 같다고 했지만, 사실 병화는 지지에서 오화와 짝을 이룹니다. 그래서 병오일주가 있는 것이죠. 

 

 

 

왼쪽에 보시는 것처럼 나머지 천간들인 정화(丁)는 지지에서의 사화(巳)와, 임수(壬)는 자수(子)와, 계수(癸)는 해수(亥)와 짝을 이루죠. 

 

정사일주, 임자일주, 계해일주가 그렇게 짝이 된 일주들입니다. 

 

왜 병화는 오화와, 정화는 사화와, 임수는 자수와, 계수는 해수와 짝을 이루는 걸까요? 바로, 지지에서의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는 체와 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체용론이란 무엇일까?

 

명리학에는 체용론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실제 타고난 본 바탕과 그 쓰임이 다르다는 이론입니다. 여기에서 본 바탕을 (體)라 하고, 쓰임을 용(用)이라 합니다. 

 

사실 체용론은 동양철학에서 음양론이나 이기론처럼 주요한 철학적 개념 중에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체와 용은 서로 분리될 수 없고, 본체가 없다면 작용도 있을 수 없으며, 작용이 없다면 본체의 존재를 알 수 없다는 것이죠.

 

체용론은 사물의 본질과 작용양상을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바라보는 동양철학의 사상적 배경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기론을 다룬 성리학에서 이(理)는 불변의 원리이고, 기(氣)는 변화하는 작용으로 여겨졌잖아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불교에서는 체를 법신(法身)으로 보고, 용을 화신(化身)으로 해석하기도 했구요. 도교에서는 체를 도(道)로, 용을 덕(德)으로 보아 자연의 본질과 그 작용을 논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철학 전공자는 아닌 지라...; 어쨌든 체용론이 근본과 현상, 본질과 쓰임의 관계를 논하는 이론이라는 점만 짧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예를 들어 한국에서 아파트는 주거공간이지만, 사실 투자자산으로 활용됩니다. 체(體)는 주거공간이지만, 용(用)이 투자자산이 되는 거죠. 비슷한 맥락에서 휘발유는 액체(體)이지만, 불(用)로 쓰이는 경우라고나 할까요?

 

같은 맥락에서, 사주명리학에서는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 역시 지지에서 체와 용이 전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의 체와 용

 

화(巳)와 해수(亥)는 체가 음이지만, 실제 활용될 때는 양으로 쓰입니다. 오화(午)와 자수(子)는 체가 양이지만, 실제 활용될 때는 음으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천간에서 양화인 병화는 체가 양인 오화와 짝을 이룹니다만, 오화 자체가 활용될 때는 음으로 쓰입니다. 천간에서 음화인 정화는 체가 음인 사화와 짝을 이룹니다만, 사화가 활용될 때는 양으로 쓰이죠.

 

그렇기 때문에 위 예시처럼, 일주로 병오(丙午)와 정사(丁巳)가 성립되는 겁니다.

 

같은 맥락에서 천간에서 양음인 임수는 체가 양인 자수와 짝을 이룹니다만, 자수 자체가 활용될 때는 음으로 쓰입니다. 천간에서 음수인 계수는 체가 음인 해수와 짝을 이룹니다만, 해수가 활용될 때는 양으로 쓰이죠.

 

그래서 이렇게 임자일주(壬子)와 계해일주(癸亥)가 성립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병오일주나 정사일주, 임자일주와 계해일주 모두 십성으로는 일지가 겁재가 됩니다. 십성 중 겁재는 일간과 음양이 다른 간지에 해당되거든요.

 

이는 즉  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가 모두 천간 중 병화(丙), 정화(丁), 임수(壬), 계수(癸)와 체로서 결합될 때는 천간과 같은 음양끼리만 짝을 이루지만, 실제 활용될 때는 다른 음양으로 쓰인다는 걸 나타냅니다. 

 

체용론에 대한 고서의 언급

 

사실 명리학의 수 많은 고서에서도 체용론에 대한 이론이 명확하게 정리된 적은 없습니다. 적천수에 체용론이라는 파트가 짧게 실려있긴 한데, 적천수에서는 체를 원국으로, 용을 용신으로 설명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격국이론을 공부하면서, 원국의 틀을 규정하는 격국을 일종의 체로 설명 가능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개념이 적천수에 나와있더라구요. 학파마다 체와 용에 대한 개념적 정의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접근이 더욱 어려운 듯 하기도 합니다. 

 

일단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의 체와 용이 왜 다른지 입니다. 

 

사실 대부분 명리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음양이 오행으로 분화된 후, 이후 음양오행이 천간과 지지로 또 다시 확장됐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천간과 지지는 갑골문이 탄생했던 거의 기원전 2000년 경인 하, 상, 주 시대부터 독립적으로 시간을 나타내는 체계로 존재했습니다. 그러다 후대에 음양오행 이론과 결합되어 명리학의 이론을 더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사상으로 발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죠. 

 

당시에도 사람들은 천간은 간지마다 하나의 오행이 결합되어 있다고 봤는데, 지지는 여러 오행이 섞여 있다고 보았습니다. 지지에 대한 문헌상 최초의 기록은 BC2세기 무렵 회남자라는 고서에 등장하죠. 

 

지지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지지가 천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었으나, 각 천간이 지지 안에서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당나라를 거쳐 송나라 시기에 사주명리학이 체계화되면서 지장간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연해자평(淵海子平)에 지장간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하게 되거든요. 다만, 여기에서도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의 체와 용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떤 고서에서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 사화, 오화, 해수, 자수의 체와 용이 다르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책들을 뒤적거려 봤으나, 아직 명확하게 설명된 부분을 찾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명리학의 달력인 만세력을 누가 만들었느냐와 같은 부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양기가 가장 강한 사화(巳)와 음기가 가장 강한 해수(亥)

 

개인적으로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의 체와 용이 왜 다른지에 대한 부분을 깊이 고민해본 적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 질문을 먼저 하나 드려보려 해요.

 

지지에서 가장 양기와 음기가 강한 간지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화(巳)와 해수(亥)입니다. 사화는 지지에서 가장 양기가 강해 육양지기(六陽之氣)라고 불리고, 반대로 해수는 가장 음의 기운이 강해 육음지기(六陰之氣)로 불립니다. 

 

 

뱀(巳)은 양기가 얼마나 강한지, 다리가 없어도 땅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물 위를 헤엄칠 수 있습니다. 이런 사화는 진토와 만나 진사라망(辰巳羅網) 작용을, 음기가 가장 강한 해수는 술토와 만나 술해천문(戌亥天門) 작용을 일으킵니다. 

 

진토는 화의 기운을 가장 잘 설기하는 간지고, 사화는 지지에서 가장 양의 기운이 강한 간지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지지에 진토와 사화가 있으면 수의 기운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게 진사라망의 원리에요. 

 

술해천문은 반대로 화의 기운을 제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술토가 화의 기운을 입묘시키고, 해수는 음기가 가장 강한 육음지기로 화기를 극합니다.

 

화기나 수기가 제한되어 조후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세속적인 영역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관심이 커집니다. 영성, 종교, 철학 같은 형이상학적 영역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니, 천라지망을 나를 가두는 하늘의 그물같은 부정적인 살이라 하여 나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천라지망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다루는 것으로 하고, 여기에서는 사화와 해수가 가장 양기와 음기가 강하다는 것만 일단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왜 사화(巳), 오화(午), 해수(亥), 자수(子)는 체와 용이 다른 걸까?

 

바로 위에서 사화(巳)가 양기가 가장 강하다고 했는데요. 시간으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에 해당됩니다. 오화(午)의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이구요. 

 

그러면, 양기가 가장 강하다고 했던 사(巳)시와 오(午)시 중 실제 더 우리가 뜨겁다고 느끼는, 햇볕이 더 따갑다고 느끼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네 바로 오(午)시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지구가 자전과 공존을 하는데다, 타원형으로 생긴 까닭에, 실제 하늘과 땅의 시간에는 일종의 왜곡현상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천간과 지지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1년의 시간으로 보면 실제 가장 어두운 날은 동지가 되죠. 가장 음기가 강한 동지에서부터 양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일부 명리학자들 사이에서는 동지를 한 해의 시작으로 봐야한다는 동지세수설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제 지상에 발을 붙이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양기가 강하게 시작되는 때는 입춘이라 생각합니다. 사주명리학에서 대부분의 학자들이 한 해의 시작을 입춘으로 보고, 입춘세수설을 지지하는 이유죠. 

 

1년이라는 시간 단위에서 뿐만 아니라, 하루라는 시간 단위에서도 천간과 지지의 시간적, 공간적 왜곡이 발생합니다. 사(巳)시가 가장 양기가 강하다고 했지만, 실제 우리는 오(午)시를 더 뜨겁게 느끼니까요. 

 

그리고 하루의 단위에서는 실제 오시를 넘어, 미시가 가장 뜨거운 시간이 됩니다. 

 

저는 사실 이 부분 때문에,

1년 단위에서는 새해의 시작을 인시(寅)로 보지만,

하루 단위에서는 자시(子)가 아니라, 하루의 시작을 인시(寅)로 봐야 한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도 매우 흥미롭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저는 자시(子)를 하루의 시작으로 보고 있으며, 자시(子)가 되면 일주가 바뀐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야자시, 조자시에 대한 다른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히 논의를 이어가보면, 해수(亥)는 저녁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의 시간대를 의미합니다. 자수(子)는 저녁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를 의미하죠. 이론 상 해시가 가장 음기가 강하다고는 하나, 같은 맥락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음기가 강한 시간은 어쩌면 자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화와 오화, 해수와 자수의 체와 용이 달라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론상 사화와 해수가 육양, 육음의 간지들이지만, 천간과 지지의 시간, 공간적 왜곡 현상 때문에 실제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진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실제 사화와 해수는 체가 음이지만 양으로 작용하고, 오화와 자수는 체가 양이지만 음으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초급단계에서 명리학을 배우는 분들 중, 위에 제가 서술한 체용론에 대한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체용론은 명리학의 중, 고급 단계에서 다루어져야 할 이론이라, 초급 단계에서 이제 막 지지에 대해 배우시는 분들은 사실 위 내용을 이해하시기가 쉽지 않을 듯 해요. 

 

저도 몇 년이 한참 지난 후, 위에 적은 내용이 이해가 됐다기 보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받아들여졌을 뿐입니다.

 

위에 적은 내용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해도 포기하지 마시고, 일단 미뤄뒀다가 명리학을 꾸준히 공부하시다가 다시 체용론에 대한 의문이 들 때, 그때 글을 다시 읽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위 포스팅에 대한 내용은 제 유튜브 채널 초코명리에,

영상으로도 올려놨으니 공부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사주명리를 공부하고 계신 모든 도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글에 오타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경우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쉽고 재미있는 사주, 초코명리"

에디터 초명이었습니다.

 

저와 만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책 '명리, 나를 지키는 무기 : 시리즈 도서출판 멀리깊이

 

본인의 사주를 제대로 해석해보고 싶으신 분, 언젠가 명리를 전문적(상담가, 연구자, 강사)으로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사주명리를 공부하신 분들은 천간, 지지, 십성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지만, 막상 원국과 대세운의 합과 충과 형의 작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내 사주의 용신을 어떻게 추출하고, 대세운에 따라 언제 내가 나아가고 물러가야 하는지를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나아가 내 사주도 제대로 통변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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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명리는 후원금을 모아 결식아동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작은 정성이나마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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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에 동참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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